오늘은 첫째와 함께 다녀왔었던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둘째 딸이 태어나고서 4 식구가 함께 첫 여행차 재방문을 하게 되어 기념 포스팅해 봅니다. 단양은 옛 추억이 있어서 그런지 갈 때마다 고향온 기분이 드는 그런 곳인데요. 당일로 와서 단양 도착하자마자 아쿠아리움부터 찾아갔습니다.
충북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소개
다누리아쿠아리움은 234종의 국내·국외의 민물어종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민물고기 생태관입니다. 희귀종들과 멸종위기 어종들도 접할 수 있는 단연 가성비 갑이라고 여겨지는 곳입니다. 단양읍내에 위치하여 찾기도 수월하고 버스터미널이 근처에 있어서 교통편도 편리해 보였습니다. 저희는 자차로 이동하였기에 주차문제를 염두에 두고 갔던 곳이었는데요. 다행히 건물 내에 지하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단, 지하주차장 입구와 출구 통로가 상당히 비좁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만차일시 공영주차장 이용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무료 공영주차장은 2분 내의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
하상 무료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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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소개하자면, 8m에 달하는 대형 수족관이 메인으로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민물고기라 하여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상당히 커다란 어종들이 수족관 내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을 감상하다 보면 저절로 탄성이 나오게 됩니다.
관람구역은 3개의 층으로 되어있습니다. 각양각색의 수조 뿐만 아니라 양서류와 파충류들도 볼 수 있으며 야외전시관에서는 수달 가족들과 다람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낚시체험관에서는 각종 낚시도구들이 박물관식으로 전시되어 있어서 상당히 볼만했습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아이들에게 유익한 생태학습의 최적의 장소이며 관람차원에서도 상당히 잘 연출되어 신비롭다는 느낌마저 들게 될 정도로 잘 갖춰진 곳이었습니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관심 가질만한 신비한 어종들과 친근한 어종들이 반기고 있어 동심의 마음과 향수에 젖어보는 시간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 관람시간 및 휴무일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인데요. 월요일이 공휴일(대체공휴일)인 경우에는 정상 운영 한다고 합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이며, 티켓팅시간은 오후 5시까지입니다. 오후 5시쯤에 티켓팅하셔도 마감까지 1시간 정도면 충분히 관람하실 수 있는 규모입니다.
※ 관람료
관람료는 기본적으로 어른 10,000원, 청소년 7,000원, 경로·어린이 6,000원입니다. 그 외 20인 이상 단체는 개인 기본금액에서 2,000원 저렴합니다. 단양군민들은 잘 아시겠지만 5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하실 수 있으세요.
끝으로 단양은 다누리아쿠아리움뿐만 아니라, 각각의 명소들이 멀지 않게 인접해 있어 당일치기 여행이라도 동선계획을 잘 계획하시면 만족하실 만한 여행 코스를 경험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공기와 물 또한 맑고 청정하여 다녀올 때마다 저는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팍팍한 삶에서 잠시 여유를 찾고 싶은 분들께 단양 여행 추천해 드려요.
단양구경시장 내에 맛있는 먹거리와 맛집들 많습니다. 잠시 들려서 요기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또 하나, 단양 하면 떡갈비가 유명하죠 다음 포스팅에는 제가 인터넷에서 맛집으로 소개된 곳은 잘 안 믿는데 이번에는 유명하기도 하지만 진실된 정보를 위해 직접 먹어본 맛도 좋고 가성비도 좋은 떡갈비 맛집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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