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초기 11가지 증상과 당뇨 예방법

오늘날 생활방식이 점차 서구화되면서 현대인에게서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당뇨병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당뇨는 합병증 발생으로 악명 높은 병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혹시나 당뇨가 의심되는 분들에게 당뇨병의 초기증상과 치료방법, 예방하는 방법 등을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혈당체크

당뇨병이란?

 
탄수화물 등의 섭취로 인해 혈중 포도당 농도가 증가하게 되면 포도당을 조절(세포의 에너지원으로 사용) 하기 위해 췌장에서 분비되는 것을 인슐린이라고 합니다. 지속적으로 과도한 포도당공급이 되면 우리 몸은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듯 저항성이 생기면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게 되어 혈액 내의 포도당을 줄여주는 기능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우리 체내에 혈당이 높아지게 되며 세포에 포도당(에너지) 공급이 원활히 되지 않고 소변으로 바로 배출되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을 우리는 "당뇨병"이라 말합니다.
 
발병 원인
유전적으로 선천적 인슐린 생산이 부족한 원인이 있지만 아주 미비하기에 후천적으로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 등 부적절한 식단의 잦은 섭취 및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의 환경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원인이 대표적 발병원인입니다.
 
합병증
당뇨병은 당뇨 자체보다 합병증 발병 때문에 더욱이 무섭고 위험합니다. 체내에 인슐린이 부족하게 되면 급성 합병증과 만성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어떤 환자에게 어떤 합병증이 생기게 될지 모르기에 항상 혈당을 체크하여 발병을 늦추거나 예방해야 합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11가지

 
1. 소변보는 횟수가 전보다 잦아졌다면, 거품이 많다면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겼다면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기존 소변량보다 양이 늘게 됩니다. 또한, 포도당이 포함된 끈적한 단백뇨가 배출되므로 소변을 보면 냄새가 나고 거품이 많이 생깁니다. 
 
2. 잦은 갈증을 느낀다면
증상 1처럼 잦은 소변으로 인해서 체내에 수분이 지속적으로 빠져나가 수분부족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잦은 갈증이 동반됩니다.
 
3. 피부가 건조하고, 탄력저하 및 가려움을 느낀다면
체내 수분부족으로 인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피부 영양 공급에 문제가 생겨 탄력이 저하됨과 동시에 가려움이 동반됩니다. 또한 목이나 겨드랑이 주변에 쥐젖등과 발진성 피부질환이 생기고 피부색이 검게 착색이 생길 수 도 있습니다.
 
4. 평소보다 잦은 공복감을 느낀다면
음식섭취로 생긴 포도당이 체내 세포의 에너지원으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배출되어 식사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른 공복감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5. 급격하게 체중이 변한다면
급격히 3~5kg의 체중변화가 생기는데 잦은 공복감과 마찬가지로 영양소 공급에 문제가 생겨 체중이 감소할 수도 있고, 비만으로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6. 평소보다 무기력하고 피곤함을 자주 느낀다면
체내 세포에 제대로 에너지가 흡수되지 못하고 배출되므로 신체기능이 많이 저하될 수밖에 없습니다.
 
7. 자주 눈이 침침하며 시야가 흐릿하다면
잦은 소변으로 인한 체내 탈수현상으로 눈의 세포와 혈관이 손상되어 시야가 흐릿해지는 현상이 생깁니다.
 
8. 상처 치유능력 저하되어 회복속도가 늦다면
면역력이 저하되어 다친 상처나 근육통 또는 골절 등의 치유회복속도가 현저하게 떨어져 오래 걸립니다.
 
9. 손이나 발 저림 현상이 있다면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아 합병증세로 말초신경계가 손상되어 자주 손과 발이 저리게 됩니다.
 
10. 과음 후 몸이 개운함을 느낀다면
간에서 알코올을 해독하게 되면 혈당이 떨어지게 되어 일시적으로 혈당 수치가 정상으로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11. 치아와 잇몸 등 입안에 염증이 자주 생긴다면
이 또한 수분부족으로 인해 입속이 건조해져 세균증식으로 치주염등 구강 내에 염증이 자주 생깁니다.
 
진단하는 방법
혈액검사로 혈당수치를 측정하며, 자가 혈당 측정기를 구비해 놓고 수시로 혈당을 체크합니다.

	공복(mg/dL)	식후 2시간(mg/dL)	당화혈색소(%)
정상	100미만	140미만	4~5.7
공복혈당장애	100 ~ 125	140미만	5.8 ~ 6.4
내당능장애	100미만	140 ~ 199	5.8 ~ 6.4
당뇨병진단	126이상	200이상	6.5이상

 
예방방법
우리 신체를 개선하기 위한 첫 번째로 꼽히는 게 바로 식습관 개선일 것입니다. 그다음으로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력과 체중을 알맞게 유지하고 올바른 생활패턴으로 예방하도록 합니다.
 
* 식습관개선

•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단으로 구성합니다.
•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음료, 조미료 등) 섭취 시 주의하도록 합니다.
• 너무 짠 음식도 피해야 합니다.
• 동물성 지방대신 식물성 지방으로 대처해서 섭취하도록 합니다.
• 당뇨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쌀밥보다 보리밥이 좋고, 달지 않은 팥죽도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도와주는 성분이 있는 표고버섯도 혈당관리의 좋은 음식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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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칙적인 운동

• 천천히 걷기보다 30초 빨리 달리고 30초 쉬기 반복 운동이 효과적입니다.
• 활동량이 많은 유산소 운동방법 위주로 운동합니다.
• 비만이거나 과체중이면 수영이나 자전거 운동을 권장합니다.

* 올바른 생활

• 충분한 수면과 알맞은 숙면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 금연과 금주가 필요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해소.
• 정기적인 검진으로 예방합니다.

당뇨뿐만 아닌 어느 병질환이더라도 자가 진단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자신의 상태가 위 초기증상들에 상당수 해당이 된다 하면 또는 자가혈당 측정기로 혈당 수치 표를 참고하여 수시로 측정 후 정상치보다 조금이라도 높다면 꼭 전문의사에게 진료 상담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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